■ 출연 : 양기호 성공회대 일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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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더] 위안부 판결 "유감" 부산 엑스포 "지지"...일본 속내는? / YTN

2023-11-27 738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양기호 성공회대 일본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4년만에 한일중 외교장관 회의가 부산에서 열렸죠.앞서 한일, 그리고 한중 양국 장관이 별도로 회담을 갖기도 했는데요. 특히나 한일 외교회담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회담, 양기호 성공회대 일본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회담 시간부터 짚어볼게요. 예정된 시간은 60분, 딱 1시간이었는데 25분이나 훌쩍 넘겨서 85분 동안 진행됐습니다. 언론에 전해지는 바로는 분위기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교수님께서 어떻게 보셨어요?

[양기호]
한일중 외교장관들의 표정을 보니까 매우 밝았습니다. 그런 점에서 매우 좋았다고 보고요. 특히 7차례가 넘는 한일 양국 정상 간의 만남이 있었고 그동안 상당히 신뢰가 구축된 것은 사실이거든요. 그걸 전제로 해서 외교장관 회담을 하는 거니까. 그런 점에서는 상당히 밀도 있는 그런 대화가 오갔다고 봅니다. 또 지금 한미일 안보협력체제가 기본이기 때문에 적어도 큰 틀을 깨뜨리지 않는 점이 기본이 돼야 된다는 점에서는 한일 양국 이해가 일치되고 있고, 특히 이번에 한일중이 모였는데 가능하면 빠른 시일 내에 한중일 정상회담을 해야 된다는 것이 한국과 일본의 공통 입장이거든요. 그런 점에서는 이익이 또 일치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상당히 좋은 분위기에서 회담이 진행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상회담으로 가기까지 토대를 잘 닦아가는 과정이라고 보면 되는데 일단 표정에서는 순조로운 느낌이 든다라는 해석을 해 주셨고요. 많은 현안들이 논의됐는데 하나씩 들여다 보겠습니다. 먼저 지난 23일에 나왔던 위안부 판결, 항소심 판결에서 할머님들이 승리하셨잖아요. 이와 관련해서 외교부에서 전한 박진 장관의 말부터 살펴볼게요.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를 양국 간에 공식 합의로 존중하고 있다. 위안부 피해자의 명예가 회복돼야 한다. 이게 박진 외교부 장관의 발언이거든요. 이 발언을 어떻게 해석해야 됩니까?

[양기호]
이것은 공식적인 한국 정부의 멘트입니다. 그러니까 2015년 한일 간에 위안부 합의가 공식 합의임을 상기하는 것하고 그다음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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